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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재단 10월 통일마당에 초대합니다.

남북평화재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단체로
다른 통일운동 단체와 달리 통일을 앞두고 일어나게 될
심각한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준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동서독 통일 당시 유명한 평화적인 원탁회의를 주관했던
동독 시민운동가 울리케 포페(Ulrike Poppe) 여사를 초청하여
강연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꼭 오셔서 그분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통일 운동의 훌륭한 지침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  울리케 포페 강연 및 세미나 일정 ◈
- 한반도 통일과 사회통합의 방향 -


1. 한반도 평화 기원을 위한 민속축제  
        1부 강연 : 평화와 통일, 그리고 사회통합의 과제
  → 10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역사박물관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2. 여성지도자, 활동가와의 만남
        통일운동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과 방향, 통일 후 여성문제
  → 10월 8일 (월) 오후 2시
     배재빌딩 학술지원센터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3. 평화, 통일단체 운동가 및 활동가 워크숍
        독일 통일과 남북한의 통일, 사회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
  → 10월 8일 (월) 오후 7시
     수운회관 1407호 (본 재단 소속건물) (3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  

4. 대중 공개 강연회
  → 10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만해 NGO센터 대강의실 (3호선 동대입구역)  


Ulrike Poppe 는 누구인가?
울리케 포페는 1953년 동독(독일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서베를린에 접한 장벽은 수많은 가족들을 갈라놓으며 그녀의 고향마을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었다. 18살에 그녀는 동베를린의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오래 안 가서 동독의 국가권력과 부딪치게 되었고, 70년대, 80년대에 걸쳐 그녀는 사회의 민주화와 기본적인권의 신장을 위해 반체제운동그룹에서 활동하여 왔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당시 시민운동의 결집체였던 “지금 바로 민주주의를(DJ: Demokratie Jetzt)”의 대변인으로 선출되었고 동독체제이후 최초의 자유민주선거를 준비하는 “베를린 원탁회의(Der Runde Tisch in Berlin)”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의회의 “녹색․90년동맹”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1년부터 베를린 기독학술원의 정치․역사 담당 연구실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한국의 강연에서 독일의 통일이 어떠한 조건에서 가능했는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많은 활동가들이 어떠한 어려움과 기대치 못 했던 문제들을 헤쳐나가고 극복해 나가야 했는가, 장벽이 열리고 양독일의 사람들이 만날 수 있었던 기쁨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그러나 통합(같이 엉켜 자람)의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서서히 일어나는가에 대한 실망에 대해서도 들려줄 것이다.

- 수상경력 및 저술활동 -
☞ “ 독일명예훈장” 수여. “구스타브 한이네만 상” 수상.
☞ “ 자기주장과 적응의 틈에서 - DDR내 저항운동의 형태들”공동편저.

남북평화재단 / Tel : (02)6261-0615  / Fax : (02)6261-0611 / www.snpe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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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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