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_1_92.jpg
안녕?나는 제주도에 있는 저청중학교에 3학년인  "박미례"라고 해
막상 이렇게 편지를 쓰니깐.. 기분이 오묘하네ㅋㅋㅋ
모처럼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기분이 나른해진다.
이렇게 맑은 하늘을 너희들과 함께 보면 좋을텐데...
실은 너희들을 잘 모르지만,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
ㅇ ㅏ!이런 센스 ㅋ ㅋ ㅋ
가끔은 우리가 이렇게 선을 갈라 만날 수 없이 살고 있다는 게 가끔은
답답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할 때가 있어.  휴 휴 휴 휴
그래도 조금만 있으면 우리가 함께 살 수 잇을거야.
내가 요즘 자주보는 프로그램 있는데..
"느낌표" 라는 프로그램인데..
너희 북한 초등학생과 우리 나라 초등학생하고 문제를 풀고 하는건데.
너희들은 볼 지 모르겠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기도 하지만.. 원래 우리가 함께 살앗으면 이런 프로그램도 없었을텐데.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사이가 발전되어서 너무 좋다.
나도 한번 북한에 가서 금강산도 가 보고. 너희들도 만나고 싶다.
너희들도 내가 사는 제주도에 와서 구경도 하고...
그럴거면 초등학생말고 중학생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그런 날이 얼른 와야할텐데..그리고 요즘 이슈화 되는 독도문제.ㅠㅠㅠ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너희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마음이 아플거야. ㅠㅠㅠㅠ
우리가 얼른 통일이 되어서 독도를 되찾아야지..
일본은 이제 좀 있으면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도 자기네 땅이라고 할지도 몰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해.. sos!!ㅋㅋㅋㅋ
안 그래? 내 생각과 같으리 믿을게.
우리가 빨리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ㅇ ㅏ아앙!
내 깜찍한 애교였단다. 아무튼 이 편지를 너희들이 볼진 안 볼진 몰라도.
우린 항상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 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
                                                제주도에서 2005년 3월 17일 미례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백일장(편지쓰기,그림그리기)코너입니다. [레벨:20]관리자 2012-01-07 52331
75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 [2] 김보름 2006-03-14 7266
74 북한에사는 나와같은 청소년들에게.. -김보름- [1] 김보름 2006-03-14 7347
73 사랑하는 북한 친구들아 서은우 2006-03-13 7115
72 상상속의 너에게 안소현 2006-03-13 8156
71 안녕~ 북한에 있는 친구들아 김승혁 2006-03-10 7411
70 상상속의친구들에게 유지현 2006-03-10 7774
69 안녕 만나지못하는애들아 정의진 2006-03-09 7468
68 북한에서 살고있는 우리의 동포들아~ 곽수린 2006-03-06 7779
67 북한 우리 동포 분들께.. 장찬영 2006-03-06 7459
66 너희가 우리마음을 알기나 해?? [1] 후*@지댕쎰 2006-03-06 7481
65 남과 북에는 이제 붙어야 할 시기가 왔다.. 오유나 2006-03-06 7719
64 북한의 모든 학생친구들에게... 김재영 2006-03-04 7295
63 대회 참가안내「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file 관리자 2006-02-14 7975
62 '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일정공고 관리자 2006-01-06 7447
61 제5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 준비중 관리자 2005-12-23 7429
60 북한친구들에게.. 김지선 2005-08-10 9472
59 편지쓰기 본선대회 입상자 발표 관리자 2005-06-30 10988
58 그리운 북한친구들에게 박해정 2005-04-18 8179
57 ☆━─북한o┝ol들oㅔ게...─━☆ 홍승표 2005-04-18 9983
56 [re] ☆━─북한o┝ol들oㅔ게...─━☆ 홍승표 2005-04-18 7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