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염원을 담아 ‘남북청소년교류 편지모음집’ 편찬

-북녘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및 남북생활용어 수록-

  남북청소년교류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청소년 통일교육교재인 ‘남북청소년교류 편지모음집’ 을 편찬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녘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이 편지모음 은 2002년부터 매년 발행되어 전국에 배포되고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통일부 추천으로 발행되고 있는 이 교재는 지난 3월부터 연맹이 주최한 「제6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에서 13만 5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입상한 350명중 상위 작을 담고 있으며 남북문화의 이질감 해소를 위한 남북 생활용어 등이 수록 되어 있다. (290쪽)

  또, 이 교재와 학용품과 함께 북녘에 전달할 계획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게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금강산에서 시상식을 갖고 통일현장 체험 활동의 기회를 부여 하였으며 ‘제3회 남북 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 사업도 함께 진행 하였다.

  정부의 지원과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사업은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부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 통일부,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후원하고, 언론기관에서는 KBS한국방송, MBC문화방송, 서울신문사, 세계일보사가 ,공공기관에서는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BBS중앙연맹, 서울종합예술학교, 반도병원이 후원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