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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도 못하고 부르지도 못하는 친구들아 안녕?
나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영동초등학교  3학년 백두반 김현중이라고 해.
처음으로 이렇게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니까,
지금 내 마음이 설레이기도 해.
누군가가 꼭 읽어 주기를 바라며 이쪽 소식을 전할께.
여기 날씨는 지금 봄이 오려고 해. 노란 개나리는 봉오리를 준비하고 바람 냄새는 봄바람 냄새가 나. 그리고 날씨는 꽃샘 추위라는 것이 시작된것 같애.
우리 가족 소개를 할께.
아빠,엄마,동생,나 이렇게 네명이 살아.
내가 좋아하는 일은 책 읽는 일이야. 그리고 피아도 치고 태권도도 배워.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너희도 영어 배우니?
우리는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배워.
우리 학교 소개를 해줄께. 우리 학교 학생은 2,500명 정도 돼. 선생님은 100분 정도 되셔. 학교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야.
친구야!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구나.텔레비젼 뉴스를 통해 가끔 너희들이 살고 있는 곳을 보기도 해.
친구들아 그럼 기회가 된다면 또 소식 전할께. 몸 건강히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   그럼 안녕...^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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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공지 백일장(편지쓰기,그림그리기)코너입니다. [레벨:20]관리자 52248     2012-01-07
35 북한☆친구들 안녕☆ 유예슬 7406     2005-03-14
 
34 안녕?친구들아?? 이정현 7165     2005-03-13
 
33 북한친구들에게 김혜지 6975     2005-03-13
 
»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0^ 김현중 7012     2005-03-13
만나지도 못하고 부르지도 못하는 친구들아 안녕? 나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영동초등학교 3학년 백두반 김현중이라고 해. 처음으로 이렇게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니까, 지금 내 마음이 설레이기도 해. 누군가가 꼭 읽어 주기를 바라며 이쪽 소식을 전할...  
31 북한 친구들에게 박지민 7210     2005-03-13
 
30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이예슬 7831     2005-03-13
 
29 남북청소년 [1] 최미금 7378     2005-03-13
 
28 소중한♡남북♥친구들에게... [1] 박혜령 7042     2005-03-12
 
27 북한 친구 들아! 안녕!..난! 정지영이야 정지영 6823     2005-03-12
 
26 북한어린이에게 이지윤 6722     2005-03-11
 
25 북한의 우리동무들아....^^ 서지혜 6590     2005-03-11
 
24 북한 친구들 안녕? 김성희 6198     2005-03-11
 
23 북한 어린이들아!!! 박예슬 6420     2005-03-11
 
22 북한 친구들에게 이민아 7138     2005-03-11
 
21 애미비보 [1] 원종호 7805     2005-03-11
 
20 ㅀㅇㅀ 원종호 7792     2005-03-11
 
19 북한어린이들에게... [1] 신유리 7594     2005-03-11
 
18 너무나 보고싶은 북한친구들에게 김지하 7848     2005-03-11
 
17 북한 친구들에게... jiyoung 7961     2005-03-11
 
16 언론사 동정보도(편지쓰기 대회) 최문정 8499     200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