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景石)은 5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흥사단 3층 대강당에서 “2017 청소년! 통일 모의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이번 ‘청소년 통일대토론회’는 통일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통일부제정 제5회 통일교육 주간(5.22~28)에 개최하여 한층 더 열기를 고조시킨다.
본 행사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통일 모의국무회의를 통하여 국정의 최고과제인 통일문제에 관련된 심의·의결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미래 통일한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동량(棟梁)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청소년의 관점에서 ‘통일’이란 우리 민족 최대의 지상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수렴(收斂)하여 통일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학생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들(24세 이하)로서, 각급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통일 모의국무회의에 참여한 직책으로는 2개조로 나뉘어 대통령, 사회·교육·문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등이다.
모의 국무회의 참가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우수 토론자들에게 대상, 금상 ? 은상 ? 동상 ? 장려상등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연맹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연맹은 이들 청소년들이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고, 주요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정책으로 건의 및 청소년활동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맹은 청소년 및 국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5회 통일교육 주간(5.22-28)에 통일교육협의회(상임공동의장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와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통일TIP 마로니에 축제’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5.25-26일 양일간 개최하며, 연맹은 이 축제기간에 ‘제2회 통일한반도팔씨름대회’를 비롯해 민속놀이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붓글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속 강사들은 전국 각급학교에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한다.
<첨부파일 보도자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