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문

 먼저, 제13회 청소년통일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전구에 빗대어 (+)극과 (-)극이 만나 전류가 통하면 전구가 빛나게 되는 것처럼, 남한과 북한이 만나 서로 교류하며 하나 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그렸습니다. ‘남북한이 하나 된 모습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던 것이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동기가 되었던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 지역입니다. 올해로 벌써 남북이 분단 된지 69년이 다가옵니다. 하루 빨리 우리 민족이 화합하여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수상하게 해 주신 선생님과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총재님 그리고 심사위원님, 저에게 상을 주신 기관에서 수고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 작품을 통해서 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학생이나 국민들이 다시 한 번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