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대토론회 개최
청소년들의 통일이야기/현장체험학습
-전국청소년 및 교사, 통일교육위원 등 170명 참가-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총재 정경석(總裁 鄭景石)은 11월 16일(금)부터 1박2일간 ‘청소년 통일대토론회 및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청소년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통일교육 강사 등 170명이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첫날 오후 1시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북한바로알기 사진전시를 시작으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개회식에 이어 청소년대표인 매천고등학교 3학년 백승국군이 ‘나의 통일여행기’란 제목의 사례발표를 하고, 탈북청소년 대표로 여명학교 고3학년인 장진석군이 ‘남한 정착기’ 란 내용의 사례발표를 한다.
토론회 첫번째 주제 ‘국가란 무엇인가’는 부명고등학교 2학년 최서인양의 사회로 풍납중학교 3학년 양지은양이 발표를 하며 상계제일중학교 복지수양과 충암고등학교 2학년 박정현군이 각각 토론을 벌인다.
두번째 주제는 최상권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구형회 한성대학교 교수가 ‘북한지원 및 인권문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김용재 통일교육연구원 부원장과 박종철 나라사랑운동본부 교수가 각각 토론한다.
이어 세번째 주제는 ‘탈북청소년 정착문제’로 부명고등학교 2학년 전우진군의 사회로 광문고등학교 강은빈군이 발표를하며 인천세무고등학교 2학년 박혜영양과 죽전고등학교 2학년 장진성군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고충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의 사회로 풍납중학교 3학년 정재형군이 지정토론을 벌이며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영상물상영에 이어 통일음악회를 갖고 첫날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평택 해군2함대에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전적지, 안보전시관 및 공원을 견학하고 우수토론자에 대한 시상과 설문조사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행사를 주최한 연맹 정경석 총재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배경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통일미래 비전 및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대 변화에 따른 청소년 맞춤형 통일 미래상”을 제시하여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 있는 북한관을 정립한다”고 말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건강한 국가관을 함양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추진 소감을 밝혔다. 끝.
<보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