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 이민선 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상을 받았다고 들었을 때는 '아, 그냥 낮은 상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반대의 상이여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은 처음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그리도록 해주신 선생님과 '나뉘어진 남과 북을 어떻게 하면 합칠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수없이 많이 했는데 같이 생각해 준 친구들에게 무척이나 고마운 마음 뿐 이였습니다.
이 대회 덕분에 친구들과 통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무척이나 즐거웠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오직 남과 북이 하나로 이어지는 생각을 하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 마음이 통하여 이런 큰 상을 주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그 생각만 했다는 것이 제 자신도 참으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회는 대회일 때만 통일을 생각하지 않고 제 생활 속에서 통일 이라는 이 두글자를 제 가슴에 새기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준 대회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통일염원을 기원하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게 되었습니다.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간절히기원하며 생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런 큰 상 저에게 주신 것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대회가 끊이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 나라의 아이들이 이 대회를 보고 통일염원을 기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큰 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