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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핏줄을 가진 내민족 내 동무들에게....

같은 핏줄로 태어나 선을 그어놓고 이게 무슨 짓일까 하고 생각해나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생각했어 언젠가 통일이 되어서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난 너희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 해주고 너희들은 우리들에게 알려 주는 그런세상이 올꺼라고 그런데  언제 부터가 다른 말을 사용하게 되고 가족 들을 만나 지도 못하게되고...   언젠가 내가 너희들을 만나게 되면 이런 말을 하고 싶어 "흩어 지면 죽고 붙으면 산다"  나는 너희들과 붙어서 죽지 않고 싶어
너희들 김춘수의 꽃이 라는 시를 아니 김춘수 의 시중에서 이런 말이 있어
                        우리들은 모두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 가 되고싶다
        
얘들아 나는 너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구나
나의 동무들아 사랑하고 좋아한다 언젠가 만나기를 기도 할께
사랑한다
                                   너희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박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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