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나는 김다솜이라고해
내가살고있는곳은 남한에 충남 이라는 지역이있거든?
그곳에 한산이라는지역이 있는데 나는 한산중학교에다니고 있고
또 그지역에서 살고있어 ^^
내 나이는 15살이고 너에게 하고싶은말이 너무나도많아...
우리가 같은지역에살고있었다면 학교에서 수업도받으면서
열심히 공부도하고 수업끝나면 재밌게 놀고있었을텐데...
지금널 만날수도없고 볼수도없다는게 너무 슬퍼
어렷을땐 그냥 대통령이 통일하자고 말한마디만 하면 통일이돼는줄 알았는데 ^^ 막상 크니까 그게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슬펐어
어른들이나 대통령분도 그냥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하지말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통일하는것도 한결쉬워질텐데 말이야 ^^ 어른들은 너무 욕심이많은것같애 그치 ^^ 아닌가?
세상이 많이 발달해서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보낼수있다는게 너무기뻐 ^^
옛날같았으면 너와이렇게 편지를 주고받는일은 상상도 못했을텐데말이야
^^ 우리 언제 한번만나기로하자! 음... 내 꿈이 선교사인데
북한으로 복음을 전파하러간다면 널볼수있겟지? ^^
아~빨리 내가 선교사가 돼어서 너를만났으면 좋겠다
그전에 통일이 됀다면 더더욱 좋고 ^^
너의꿈은 뭔지 정말궁금해! 나한테는 꼭알려주기다~ 알았지? ^^
그런데 우리민족이 점점 다른다라처럼 돼고있다는게 너무슬퍼
북한에 판매를할때도 수출이라고하잖아 ...
같은나라인데도 ... 그리고 말하는것도 점점 달라지고있잖아..
이러다가 서로못알아듣는거 아냐? 그건정말싫어!
그럼 너랑 만나서 대화하는게 힘들어지잖아
빨리통일이 돼야할텐데 ^ㅡ^
니 얼굴정말정말 보고싶고 니가어디에 사는지 니가뭐에관심이있는지
세세한것 하나하나 다알고싶은데 휴전선이 우릴가로막고있네...
그깟 철조망이 뭐라고 우리의 사랑을 끊어놓는걸까??
정말 보고싶다 .. 그럼 우리다음에 만나자!
그때까지 내얼굴 보고싶은거 꾹참고 열심히 공부해서 만나자 ^^ 알았지?
그럼 몸조심하고 건강히잘있어~ 사랑해~

                                            
                                            2007년 3월 29일
                                          사랑하는너의친구 다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