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0돌 한글날 경축식을 국경일 행사로 거행

- "문화민족의 자랑 한글,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사)남북청소년교류연맹 정경석 총재는 10월 9일(월)10:00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하는 제560돌 한글날 중앙경축식에 가계대표 자격으로 초청되어 참석하며 이번 경축식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1.중앙경축식

정부는 10월 9일 제560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을 창제·반포하신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문화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드높이고자 뜻 깊은 경축행사를 거행한다.

특히, 이번 한글날 행사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되고 처음 맞이하는 행사로 이날 오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글관련 단체 인사, 3부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축 영상물 상영, 축가, 한글 발전유공자 포상,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민족의 자랑 한글,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이번 행사는 단상 배면장식을 세종대왕의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제정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훈민정음”과 그 창제원리를 바탕으로 삼았고, 한글의 창제배경, 세계가 인정한 한글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경축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2006년 세계합창올림픽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주YWCA 소년소녀 합창단을 특별히 초청, 경축식 축하노래를 합창케 하였다.

2. 부대행사

한편, 한글날 경축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글날 큰잔치 조직위원회와 합동으로 경축식 행사장 주변에서 경축식 참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글 무늬옷 입기, 한글자료 탁본 찍어주기, 외국인 한국말 자랑 한마당, 한글 문헌자료 전시, 한글 기계화 전시, 한글 무늬 상품 전시 등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3. 관련행사

또한, 한글날 행사기간 중 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토록 하는 한편, 각 부처와 협조하여 전국 고궁, 능 및 국립중앙과학관 등의 시설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국경일 제정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한글날 제정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를 비롯하여 한글사랑과 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한글관련 문화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