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일간신문 <남북뉴스>를 정기 간행물로 등록(2003.3.25)하고 2003년 4월11일부터 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남북뉴스>는 정부의 통일정책이나 올바른 북한관련 정보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전국의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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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참여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지났고 이제 한반도는 동북아의 중심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조국 광복 이후 남북 분단 반세기의 역사속에서 이데오로기의 갈등과 6.25 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치르는 등 민족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본래<敬天愛人>의 정신과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위대한 민족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북소년통일교류회는 이러한 바탕에서 2000년 7월 20일 통일 후계 세대를 그 어느때  보다 훌륭히 육성하고, 남북 청소년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동질성을 회복하는 운동을 벌이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이 단체를 조직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초·중고생의 안보 현장인 판문점 견학을 비롯하여 남북 소년·소녀 돕기 사업으로 학용품 등 생필품 지원을 통하여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사랑을 청소년들 에게 심어 주는등 많은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청·소년에 그치지 않고 온 국민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여 그 방법의 하나로 일간지인<남북뉴스>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창간하는 <남북뉴스>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지향하는데 자라나는 통일 후계세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애독하는 신문으로 성장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남북뉴스>가 국민 여러분과 특히 통일 후계세대인 소년·소녀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참여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남북뉴스>    발행인  정    경    석